웰링턴 / 사진=강원FC
웰링턴 / 사진=강원FC

강원FC가 브라질 윙포워드 웰링턴 주니어(30)와 함께한다.

강원은 포르티모넨스 등에서 활약한 웰링턴을 영입할 예정이다. 웰링턴은 1993년생으로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어지만 왼쪽 윙어와 세컨드 스트라이커가 가능한 멀티 공격 자원이다. 프로 데뷔 후 9개 구단에서 출전을 기록할 정도로 노련미를 갖춘 그는 강원의 새로운 날개가 될 전망이다.

웰링턴은 지난 1일 강원에 입단한 야고와 포르티모넨스에서 함께 발을 맞췄다. 또한, 2021년에는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 임대돼 아시아 무대를 경험한 적이 있어 적응에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.

웰링턴은 다음 주 초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. 강원은 아시아쿼터인 알리바예프를 비롯 갈레고, 투치, 야고, 가브리엘, 웰링턴까지 총 6명의 외국인 쿼터를 모두 채우며 외국인 선수 보강을 완료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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