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에서 여성 풋살의 진수를 보여줄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. 제주SK FC가 주최하고 SK매직이 후원하는 ‘SK매직 LET'S WATER WONDER CUP’이 올여름 제주도를 풋살 열기로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.

이번 대회는 제주도 내 여자 풋살 최강자를 가리는 본격 실력 대결로, 풍성한 상금과 특별한 특전까지 더해져 참가 열기가 뜨겁다. 특히 우수 선수들에게는 K리그 대표 자격으로 '2025 퀸컵(K-WIN CUP)'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.

■ 참가 신청, 지금이 기회!

대회 참가 신청은 5월 27일부터 6월 4일 자정까지 이메일(ski.ic00381@partner.sk.com)을 통해 선착순 접수된다. 신청서와 함께 코치 및 선수 명단, 개인정보동의서가 필요하며, 대한축구협회(KFA) 등록선수나 고등학교 이상 엘리트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. 팀당 코치 1명을 포함해 최소 6명, 최대 20명의 선수로 구성해야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.

■ 대회 일정 및 방식

경기는 6대6 미니축구 형식(골키퍼 포함)으로 전후반 각 10분, 총 20분간 진행되며, 조별 예선은 총 3개 조로 편성돼 5팀씩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. 조별 상위 2팀이 자동으로 8강에 진출하며, 나머지 팀들 중 승점과 개회식 참석 인원을 합산해 추가 2팀이 본선에 합류한다.

예선전은 6월 2829일, 7월 56일에 진행되며, 8강 토너먼트는 7월 12일 열릴 예정이다. 장소는 제주SK FC 클럽하우스와 제주월드컵경기장이다.

■ 상금도, 혜택도 풍성!

우승팀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SK매직 공기청정기(선수 전원 지급)가, 준우승팀에는 상금 70만원이 주어진다. 최우수 선수상(MVP)에게도 공기청정기가 수여된다.

또한 대회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선수 12명에게는 K리그가 주관하는 '2025 K-WIN CUP' 제주 대표팀 자격이 주어진다. 퀸컵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며, K리그 전 구단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여자 풋살 대회로, 모든 경비가 전액 지원된다.

■ 참가만으로도 즐거운 축제

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. 참가 팀은 6월 18일 광주전 홈경기 개회식과 7월 19일 안양전 홈경기 시상식에 최소 10명 이상이 참석해야 하며, 개회식 참석 인원은 예선 순위 결정 시 승점처럼 반영돼 승부에 영향을 미친다. 가족과 지인도 함께 참여 가능해 응원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.

■ 참가 문의 및 향후 공지

대회 참가 및 상세 문의는 제주SK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, 마케팅실을 통한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. 대회 규정은 추후 일부 변경될 수 있으며, 변경 시 참가 팀에 개별 공지된다.

제주에서 시작되는 여성 풋살의 여름 축제!
실력과 열정을 갖춘 모든 여성들의 도전을 기다린다.